학교 부지에 지하공영주차장을 건립해 주택 밀집지역 등의 주차난 해소에 활용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열(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열린 제348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생 안전, 이웃간 갈등 해소,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직결되는 것"이라며 '학교부지 내 지하공영주차장 건립을 통한 주차난 해소' 방안을 제시했다.
임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기준 도내 주차장이 건립된 학교는 8개 시 46개교로 확보된 주차장 면수는 총 2753면이다.
이들 학교의 주차장을 지상과 지하 형태의 복층구조로 조정, 활용도를 더 높이자는 게 임 의원의 설명이다.
학교 부지 내 시설복합화 형태로 주차장을 조성, 지역주민에 호응을 얻은 사례도 소개했다.
안양 샘모루초 등 12개 학교는 부지 내에 어린이집이나 도서관 등 문화복지시설을 지은 뒤 지하에 주차장을 조성했다.
이 결과 학교는 운동장 공간을 확보하고, 주민은 문화복지공간 및 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하게 돼 상호 윈-윈이 가능했다고 임 의원은 설명했다.
임 의원은 특히 학교 운동장에 지하주차장 건립 시 △학생들 안전 확보 △저렴한 주차요금 △학교 비용절감 및 지역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학교는 단순히 학생을 교육하는 시설을 넘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그 기능과 역할을 담담해야 한다"며 "그동안 지역사회가 학교를 끌어안았다면 이제느느 학교가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 함께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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