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소득 45세에 정점…59세부턴 '적자' 돌입

김이현 / 2020-12-07 14:05:34
16세 3215만 원으로 인생 최대 적자…교육비 영향 우리나라 국민의 대부분은 28세부터 흑자 인생에 진입해 45세에 정점을 찍고 59세부터는 적자 인생에 들어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국민이전계정 결과'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민 1인당 노동소득(임금소득, 자영업자노동소득)은 45세에 3354만 원으로 최대를 기록했다.

이후 46세부터 노동소득이 점차 떨어지고, 59세에는 소비가 노동소득보다 많은 생애주기적자(45만2000원)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 통계청 제공

생애주기별로 살펴보면 0세부터 27세까지 생애주기적자를 보이다가 28~58세에 흑자가 되고, 59세부터 다시 적자가 되는 흐름이다. 16세에 3215만 원으로 최대 적자를, 45세에 1484만 원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전(全)생애 중 노동소득은 881조 원으로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소비는 999조2000억 원으로 4.9% 늘어 적자 규모(118조2000억 원)는 지난해보다 7.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계층별로는 유년층(135조7000억원)과 노년층(94조6000억원)의 적자가 전년 대비 3.9%, 2.4% 커졌다. 노동연령층(112조7000억원)의 흑자는 전년 대비 –0.5% 감소했다.

2017년 기준으로 15~64세 노동연령층이 낸 세금 125조 원은 정부가 14세 이하 유년층에 61조 원, 65세 이상 노년층에 64조 원씩 배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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