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10인 이하로 분산 개최…방역수칙 지킬 것" 민주노총 등 일부 단체가 집회를 강행하면서 여의도 주요 도로 곳곳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경찰은 4일 오전 10시부터 여의도 국회 주변에서 단체별 집회가 열릴 예정이라며 집회 장소 등을 중심으로 차량 정체와 교통 혼잡이 빚어질 수 있고 교통 통제도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주최 측에 집회를 하지 말아 달라는 제한 통고서를 전달하고, 여의도 일대에 차벽과 안전펜스 등을 설치하고 집회를 강행할 경우 불법행위에 대해선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경찰은 "여의도권 진입로 및 대부분 주요 도로에서 교통 체증으로 인한 불편이 예상된다"면서 "해당 시간대 정체 구간을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서울시는 민주노총이 여의도 일대에서 이날부터 9일까지 대규모 집회를 열려는 움직임이 포착돼 이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서울 전역에서 10인 이상 집회를 금지하고 있다.
서울시는 여의도 일대로 예정된 민주노총의 집회는 하루에 7개 단체 총 1030여 명이 23곳에서 모이는 규모로 파악했다.
민주노총은 "10인 이상 집회를 금지하는 서울시 방침에 따라 10인 이하로 분산해 집회를 개최하고 방역수칙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통제 구간의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며, 임시 조정되는 버스 노선은 서울시 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집회·행진·행사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 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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