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文대통령, 신임 법무부 차관에 이용구 변호사 내정

김광호 / 2020-12-02 14:14:03
문재인 대통령이 법무부 차관에 이용구 변호사를 내정했다.

청와대는 2일 이같이 밝히고 신임 차관의 임기가 3일부터 시작된다고 전했다.

▲이용구 법무부 법무실장이 지난 3월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내에 위치한 법무부 대변인실 사무실 의정관에서 법조계 전관특혜 근절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이용구 신임 차관은 20여 년 법원에서 재직한 법관 출신으로, 2017년 8월 비검찰 출신으로는 최초로 법무부 법무실장에 임명되어 2년 8개월간 근무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 신임 차관이 법률 전문성은 물론 법무부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아온 만큼 검찰개혁 등 법무부 당면 현안을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해결하고 조직을 안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신임 차관은 여권에서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로도 거론됐던 인물이다. 앞서 전날 고기영 법무부 차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앞두고 사임한 지 하루만에 문 대통령이 후임 차관을 임명하면서 윤 총장에 대한 징계위는 예정대로 4일 열릴 전망이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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