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 0.25% 올라 8년 6개월만에 최대폭↑
조정대상지역 묶이는 김포 2.73%·해운대구 1.39%↑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전셋값 상승폭이 지난주보다 확대했다. '전세 매물 부족현상'이 심화하면서 전국의 아파트값은 8년 6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했다.
1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 주(16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0.26% 오르며 전주(0.25%)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0.14%→0.15%), 경기(0.23%→0.27%)뿐 아니라 5대 광역시도 0.33%에서 0.41%로 크게 올랐다.
서울은 서초구와 송파구가 0.23% 올라 전셋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강동구(0.22%), 강남구(0.19%) 등 강남 4구와 마포(0.21%)·용산(0.15%)·성동구(0.14%) 등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인천은 지난주보다 상승세가 둔화했으나 0.52%를 기록했고, 경기는 0.27%로 기록했다. 인천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 신축 위주로 상승해 1.65% 올랐다. 경기는 김포시가 0.92%, 고양 일산동구 0.46%, 고양 덕양구 0.45% 등이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값은 0.25% 올라 지난주(0.21%)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감정원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8년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서울(0.02%)은 3주 연속 동일 오름세를 유지했다. 강남 4구는 고가 단지 위주로 관망세가 지속되며 보합세를 나타냈고, 종로구(0.04%), 관악구(0.03%), 양천구(0.03%)등이 중저가 아파트 위주로 올랐다.
인천(0.16%→0.14%)은 이번 주 상승세가 줄어들었지만, 남동구(0.26%), 부평구(0.18%) 등 교통 호재 있는 지역이 올랐다.
경기(0.23%→0.23%)는 김포시(2.73%)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파주시(0.78%), 고양시(0.36%), 일산 서구(0.31%) 등의 상승세도 여전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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