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흑자는 58억 달러…6개월 연속 흑자 행진 10월 수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3.8% 감소했으나 일평균으로는 증가세로 전환했다.
관세청이 16일 발표한 '2020년 10월 월간 수출입 현황(확정치)'에 따르면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3.8% 감소한 449억 달러로 집계됐다.
10월 수입은 5.6% 감소한 391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흑자는 58억 달러로 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품목 중에서 반도체(10.2%)·승용차(7.1%)·무선통신기기(5.1%) 등은 증가했다. 반도체는 4개월 연속, 승용차는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무선통신기기는 7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
자동차부품(-8.8%)·석유제품(-49.8%)·선박(-19.5%)·가전제품(-12.6%)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출국별로는 미국(3.3%), EU(9.4%), 베트남(7.2%)으로의 수출이 두 달 연속 증가했다.
중국(-5.8%), 일본(-18.7%), 중동(-19.1%) 등 감소했다.
지난달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1억4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6% 늘었다. 올해 들어 일평균 수출액이 증가한 것은 지난 1월(4.2%)에 이어 두 번째다.
일평균 수출액이 21억 달러대를 진입한 것은 작년 9월 이후 13개월 만이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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