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은 단순한 공장 모임 아닌 '작은 통일' 이루어갔던 공간"

문영호 / 2020-11-11 18:08:22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임진각 임시 집무실 설치 적극 지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이 이재명 지사의 개성공단 재개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재명 지사의 개성공단 재개 촉구 및 평화부지사의 임진각 임시 집무실 설치를 적극 지지한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개성공단 재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0일 파주 통일대교 앞에서 개성공단 재개 촉구를 위한 임시 집무실 설치 기자회견문을 읽은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이어 "개성공단은 단순히 공장이 모여 있는 곳이 아닌 남과 북이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면서 경제사업을 통해 '작은 통일'을 이루어갔던 의미 있는 공간이었다"며 "경기도는 남북접경지로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염원이 그 어느 곳보다 클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 "소외지역이었던 경기북부 지역은 남북협력사업을 통해 통일경제특구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며 "경기도가 앞장서서 개성공단 재개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재명 지사는 지난 8일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의 46대 대통령으로 조 바이든 후보가 당선됐다. 변화의 초입에서 한반도 운명의 당사자인 남북의 주체적 노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면한 최우선 과제는 개성공단 재개 선언"이라며 정부에 개성공단 재개를 촉구했다.

또 이재강 평화부지사도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개성공단 재개를 촉구하고, 개성공단 재개 의지를 다지는 의미로 임진각에 임시 집무실을 설치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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