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초신성' 멤버 2명, 필리핀 불법원정 도박 혐의 입건

김지원 / 2020-09-15 09:25:03
판돈 수천만원…경찰, 해외 도박 수사 확대 아이돌 그룹 초신성(슈퍼노바) 멤버 2명이 해외 원정 불법도박 혐의로 입건됐다.

▲ 초신성 [SV엔터테인먼트 제공]

14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원정도박 혐의로 초신성 멤버 A(36) 씨 등 2명을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지난 2016~2018년 필리핀의 한 카지노에 들러 700만 원에서 많게는 5000만 원의 판돈이 걸린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경찰은 이들 중 한 명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에서 도박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대부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도박을 목적으로 출국한 것은 아니며 필리핀에 갔다가 우연히 도박을 하게 됐다"라고 진술했다.

지난 2007년 데뷔한 아이돌 그룹 초신성은 약 10년 전 일본에 진출, 큰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그룹명을 초신성에서 '슈퍼노바'로 바꾸고 활동 중이다.

최근 국내 활동은 활발하지 않았으나, 지난 4월 초 리더 윤학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 과정에서 유흥업소 종사자와의 접촉 사실이 드러나 더욱 이슈가 됐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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