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중인 생쥐, 거리두는 앵무새…동물 순간포착, 누가 더 웃기나

박지은 / 2020-09-14 15:29:40
웃긴 동물 사진전, 최종 우승작 10월 22일 발표
▲ '힘든 협상'…이스라엘에서 포착된 여우와 생쥐. 생쥐가 여우를 설득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듯하다. [Ayala Fishaimer]

올해 웃긴 야생동물 사진전(Comedy Wildlife Photography Awards 2020) 결선에 진출한 작품 44점이 공개됐다. 

▲ '사회적 거리두기 부탁할게'…스리랑카에서 촬영한 장미목도리 앵무새. 발 하나를 들고 몸을 살짝 뒤로 젖힌 모습이 가까이 오지 말라고 얘기하고 있는 듯하다. [Petr Sochman]

이 사진전은 탄자니아에서 주로 활동하는 전문 사진가 폴 존슨 힉스와 톰 술람이 만든 대회로 야생동물의 재미있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포착한 사진들을 시상한다.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웃음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 의식을 환기시키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 '토 나와'…이동 중인 포클랜드 제도의 젠투 펭귄들. 무리에서 뒤처진 펭귄 한 마리가 토하고 있다.[Christina Holfelder]
▲ '좀 나눠 줄거지'…미국 크리스티나 쉬프가 영국에서 바다쇠오리를 찍은 작품. 입에 물고기를 가득 물고 있는 친구를 바라보는 바다쇠오리의 눈빛이 간절해보인다. [Krisztina Scheef]

사진상 수상자에게는 케냐의 마사이 마라에서 사파리를 경험할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우승작은 오는 10월 22일(현지시간) 발표된다.

▲'쉿! 조용히 좀 해줄래'…미 캘리포니아주 헌팅턴 비치에서 찍은 황조롱이 [Mike lessel]

 

▲ '날개 튜닝하는 제비갈매기'…제비갈매기가 자신의 날개를 다듬고 있는 듯하다. [Danielle D'Ermo]
▲ 가운뎃손가락을 든 것 같은 호주 퀸즐랜드주 레이디 엘리엇 섬의 바다거북. [Mark Fitzpatrick]
▲ '치즈'…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고있는 지중해앵무새물고기 [Arthur Telle Thiemenn]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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