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협의회 회의 중 몸싸움…20대 전공의 입건

김이현 / 2020-09-06 13:28:01
"전공의가 교수 폭행했다" 신고 받고 경찰 출동 의료파업 유보 등을 논의하던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의 과정에서 전공의와 의대 교수 간 몸싸움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 전공의들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증진개발원에서 '의대정원 원점 재논의 정책협약 이행 합의서 체결 협약식'을 막기 위해 로비에 모여 있다. [뉴시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6일 폭행 혐의로 20대 전공의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11시50분께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대전협 비상대책회의에서 의대 교수 B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대전협 비상대책회의에 초청받지 않은 B 씨가 마이크를 잡고 연설을 하자, A 씨가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신체적 충돌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전공의가 교수를 폭행했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 다른 입건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A 씨를 불구속한 상태에서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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