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오후 KBS 1TV 특별 생방송 '수해 극복 우리 함께'에 출연해 "재해복구 대책비가 너무 오래 전에 설정된 것이라서 현실성이 없다. 이를 지금의 두 배 정도로 올리려고 정부와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은 어려울 때일수록 연대하는 좋은 전통을 갖고 있다"며 "코로나 극복도 우리는 함께했기 때문에 일찍 극복할 수 있었다. 이번 재해도 함께 해서 극복하는 데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고 당과 정부도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금함에 준비한 봉투를 넣기 위해 양복 상의 안주머니에 손을 집어넣었지만 봉투를 찾지 못했다. 이 대표는 재킷 양편 주머니를 모두 뒤져봤지만 봉투 대신 휴대폰만 나오자 머쓱해 했다.
진행자가 "준비가 되는 대로 다시 넣어달라"면서 상황을 수습했고 이 대표는 발걸음을 돌렸다. 이 대표는 성금 봉투를 갖고 갔지만 당황해 찾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시 봉투를 찾은 이 대표는 심상정 정의당 대표 다음 순서로 나와 "아주 지금 어려울 때일수록 우리가 함께 극복하는 좋은 선행을 만드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한 뒤 성금함에 봉투를 넣었다.
KPI뉴스 / 주영민 기자 cy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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