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 10억 넘어…강남구 20억 돌파"

양동훈 / 2020-08-12 15:41:49
강남3구·마용성·광진·강동·양천 등 9개 구 10억 원 넘겨 서울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이 10억 원을 돌파했으며, 강남구는 20억 원을 넘겼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추이 [부동산114 제공]

12일 부동산114는 7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이 10억509만 원을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10억 원을 넘겼다고 밝혔다.

2013년 5억1753만 원이던 서울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은 매년 급등세를 이어오며 7년 만에 두배 가까이 올랐다.

구별로는 강남구가 20억1776만 원을 기록해 20억 원을 넘었다. 서초구는 19억5434만 원으로 20억 원에 근접했으며, 송파구가 14억7738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용산구, 광진구, 성동구, 마포구, 강동구, 양천구까지 총 9개 구의 평균 매매가격이 10억 원을 웃돌았다.

부동산114는 "전통의 강자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신흥 강자인 마용성(마포·용산·성동)에 광진구 등이 가세한 영향"이라며 "20억 원을 돌파한 강남구와 돌파를 앞두고 있는 서초구는 최근 2~3년 사이 재건축을 통해 구축아파트가 새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면서 서울 전체의 시세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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