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0분 현재 강원 북부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비가 내리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은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비구름대가 동서로 길고, 남북간의 폭이 좁게 형성되어 지역간 강수량 편차가 크다"며 "국지적으로 비구름대가 발달하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어, 서울·경기와 강원도, 충청북부에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따라서 서울·경기와 강원도, 충청북부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퇴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누적 강수량은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경기 연천 499mm, 가평북면 410.5mm, 서울 강북 187.5mm이다. 강원도는 철원 526.5mm, 화천369mm, 춘천 333.5mm이다.
충북 지역은 충주 400.5mm, 단양 318.5mm, 제천 315.5mm이다. 충남 지역은 천안 288mm, 아산 282.5mm이다. 경북 지역은 봉화 167.8mm, 영주 112.0mm, 문경 112.0mm이다.
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영서·충청북부·서해5도 100∼300㎜(많은 곳 500㎜ 이상), 강원영동·충청남부·경북북부 50∼100㎜(많은 곳 150㎜ 이상), 전라내륙·경남내륙 5∼40㎜ 등이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북한과 중부 지방 사이를 오르내리면서 비를 계속 뿌릴 것으로 보고 있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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