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상황 철저히 점검하며 빈틈없는 정책 집행" 정세균 국무총리는 집중호우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포함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특히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포함한 신속한 지원방안을 검토하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더이상 생기지 않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두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장감을 갖고 철저히 대처하라"며 "비가 그치는 대로 조속히 피해 복구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또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지금 가장 중요한 민생 현안은 주택시장 안정"이라며 "그간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장 불안이 해소되지 않아 국민께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오늘 주택공급 확대 방안이 발표되고, 오후 국회 본회의에는 '종합부동산세법' 등 11건의 부동산 관련 법률 개정안이 상정된다"면서 "주택임대차보호법에 이어 공급 확대와 투기수요 억제, 실수요자 보호라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큰 틀이 완성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무리 좋은 의도의 정책이라도 실제 기대한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명확하고 일관된 메시지로 시장 신뢰를 회복하고, 세심한 집행으로 빈틈을 메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장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면서 신속하고 빈틈없는 정책 집행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국토교통부와 관계부처에 주문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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