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채정안, 거침없는 솔직 입담으로 '반전 매력' 발산

김현민 / 2020-07-16 10:07:16
미모 관리 비결부터 가수 활동 중단 이유까지 공개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채정안이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 지난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채정안, 박성호, 케이윌, 김우석이 출연한 '야! 너두 할 수 있어' 특집으로 꾸며졌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채정안, 코미디언 박성호, 가수 케이윌, 김우석이 출연한 '야! 너두 할 수 있어' 특집으로 꾸며졌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인기를 끌었던 채정안은 도도한 이미지와 달리 필터가 없는 입담을 펼쳤다. 그는 미모 관리 비결로 라면을 꼽았고 배우 생활 유지를 위해 동공까지 관리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배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던 시기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 드러누웠던 일화, 가수 활동을 중단한 이유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결혼에 관한 질문에 채정안은 "또 하고 싶을까"라며 "아이를 낳을 생각이 없는데 결혼 생활에 아이가 없다면 굳이 결혼을 하는 게 맞나 싶다"고 답했다. MC 김구라는 결혼의 장점을 말했고 채정안은 "그럼 들어보고 난자를 얼릴지 결정하겠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호는 '개인기쇼'로 활약했다. '개그콘서트'가 폐지된 후 '요들송 장인'으로 새로운 도전을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개콘'이 한순간에 없어지자 어떤 무대라도 서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가요무대'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또 요들과 트로트를 섞은 '요들뽕'을 만들었다며 '스위스 아가씨'가 아닌 '헤이리 아가씨'를 불렀다.

'라디오스타'에 다섯 번째 출연한 케이윌은 김구라와 티격태격했다. 케이윌은 "코로나19 여파로 콘서트가 연달아 취소된 후 긴장이 풀려 먹다 보니 '확찐자'가 돼서 16kg이 쪘다. 몸무게 앞자리가 '9'였다. 지금은 그때보다는 10kg 뺀 상태"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김구라는 "외모가 차이가 없다"고 시큰둥하게 반응해 폭소를 유발했다.

케이윌은 오랫동안 SNS 운영을 중단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집을 비운 사이 화재가 발생했고 반려묘를 구하러 위험을 무릅쓰고 집으로 들어갔지만 끝내 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태어나서 그렇게 울었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며 팬들에게도 그런 슬픔을 주고 싶지 않아 SNS 활동을 중단했다고 밝혀 듣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김우석은 그룹 업텐션으로 데뷔해 엑스원(X1) 활동 후 솔로 가수로 컴백했다. 그는 처음 정산을 받아 '효도 플렉스'를 한 사연을 공개했다. 김우석은 "데뷔한 지 5년 만에 첫 정산을 받았다. 일부를 부모님 빚을 갚는 데 썼다. 1억 원 정도 됐는데 다 갚았다"고 말해 MC들을 감탄하게 했다.

바리스타가 되려 했던 김우석은 고등학교 자퇴 후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길거리 캐스팅으로 연예계에 입문했다고 비화를 밝혔다. 이어 주류 광고를 해보고 싶다며 즉석에서 시범을 보여줬다.

채정안과의 인연으로 스페셜 MC로 출연한 뮤지는 '라디오스타' 3MC와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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