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변해버린 돼지찌개집 찾은 백종원 "여기가 제일 엉망"

김현민 / 2020-06-17 15:32:53
2020 여름 특집 서산 해미읍성 골목 긴급 점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변해버린 돼지찌개집 사장에게 쓴소리를 건넨다.

▲ 17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2020 여름 특집 세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SBS 제공]

17일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2020 여름 특집 세 번째 이야기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충남 서산 해미읍성 골목 긴급 점검부터 '위생 관리 베스트 앤드 워스트' 가게가 소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세 가게 중 잘하고 있는 가게와 못하고 있는 가게를 추리했던 3MC는 곱창집을 못하고 있을 것 같은 가게로 꼽았고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비밀요원이 투입됐다. 곱창집을 급습한 비밀요원들은 아들의 부재를 포착했다. 과거 촬영 당시 아들은 가게 운영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백종원은 곱창집에 방문해 아들 사장의 행방을 확인했고 1년 전 방문 당시 MC 정인선이 "샴푸향이 난다"고 시식평을 남겼던 곱창전골을 다시 주문했다. 곱창전골 맛이 어떻게 달라졌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돼지찌개집의 긴급 점검도 공개된다. 지난 촬영 당시 뛰어난 손맛과 친절함으로 백종원이 "솔루션이 필요 없는 가게", "나만 알고 싶은 가게" 등의 극찬을 했던 돼지찌개집은 SNS에 올라온 후기를 통해 혹평을 받아왔다. 투입된 비밀요원은 180도 변한 모습을 확인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1년 만에 사장님을 만난 백종원은 "여기가 제일 엉망"이라고 일침을 가했지만 사장의 태도 변하지 않았다. 백종원은 주방에서 음식물 쓰레기통까지 가지고 나와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날 '골목식당' 출연 가게를 대상으로 한 '위생 관리 베스트도 공개한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가게들은 방송 이후 위생업체로부터 객관적인 기준으로 관리를 받고 있는데, 제작진은 위생업체의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위생 관리 베스트 앤드 워스트' 가게를 선정했다.

이에 3MC는 각자 베스트 앤드 워스트 가게를 추리했고 예상을 뒤집은 위생 관리 워스트 가게를 확인한 3MC는 "베스트에 있을 것 같았는데"라며 당황했다. 2020 여름 특집 세 번째 긴급 점검과 '위생 관리 베스트 앤드 워스트' 가게 선정 결과는 1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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