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28일 청와대서 민주·통합 원내대표와 오찬

남궁소정 / 2020-05-24 15:25:26
1년 6개월여만 회동…정의당 등 초청 대상서 빠져
청와대 "코로나 경제대응 대화…협치 제도화 노력"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8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다.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가 회동을 하는 것은 2018년 11월 5일 제1차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가 개최된 이후 1년 6개월여 만이다. 정의당을 비롯한 다른 정당들은 초청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 강기정 정무수석이 24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미래통합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초청 오찬 회동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24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국민의 국회'의 초석을 놓을 양당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한다"고 밝혔다.

강 수석은 "이번 오찬에서는 사전에 의제를 정하지 않는다"면서도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산업 위기 대응 등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대화는 대통령이 초청하고 두 원내대표가 흔쾌히 응해 이뤄졌다"며 "이를 시작으로 협치의 제도화를 위해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원내 교섭단체로서 대표성을 갖는 1당·2당 두 분 원내대표를 초청한 것"이라며 "협치의 제도화를 어떻게 해나갈지는 두 대표와 함께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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