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신청자 사연에 북받쳐 노래 중단

김현민 / 2020-05-14 15:06:17
14일 밤 10시 방송, 신청자 특별한 사연 듣고 '눈물 바다'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신청자의 편지 한 통 때문에 전원 오열하면서 녹화 중단 사태가 벌어졌다.

▲ 14일 방송되는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 출연진이 신청자의 특별한 사연을 듣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TV조선 제공]

14일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7회에서 '미스터트롯' 톱7은 한 신청자의 특별한 사연을 듣고 눈물을 쏟는다.

앞서 녹화에서 톱7은 사랑의 노래를 전해주기 위해 전국 팔도로 전화를 연결했다. 연결이 된 한 신청자는 밝은 목소리로 톱7에게 인사했고 신청곡을 불러줄 가수에 관해 "처음 봤을 때 하늘로 먼저 떠나보낸 아들과 똑같이 생겨서 가족들 모두 깜짝 놀랐다"며 "임영웅과 꼭 한번 통화를 하고 싶어서 계속 전화를 시도했다"고 고백했다.

임영웅과의 통화에 벅찬 감정을 보여준 신청자는 임영웅에게 편지를 쓰듯 먼저 떠난 아들에게 편지를 띄웠다. 담담하지만 그리움이 담긴 신청자의 목소리에 임영웅을 비롯한 출연진은 눈물을 훔쳤고 현장은 정적에 휩싸였다.

임영웅은 감정을 추스르고 무대에 섰지만 노래를 시작한 후에도 북받치는 감정에 입을 떼지 못한 채 눈물을 쏟았고 급기야 녹화가 중단됐다. 영탁은 임영웅에게 다가가 "나중에 웃으면서 들으실 수 있게 웃으면서 불러드리자"고 토닥였고 임영웅은 울음을 참고 노래를 이어나갔다.

'사랑의 콜센타' 녹화를 마친 임영웅은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국민에게 '사랑의 콜센타'를 통해 희로애락을 선물해드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지치고 힘들어도 '사랑의 콜센타'에서 국민 여러분과 소통하면 다시 힘이 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은 "부모에 대한 사랑이 그 누구보다 각별한 톱7이 신청자의 진심 어린 한마디 한마디에 오열하며 급기야 녹화 중단까지 이르게 됐다"며 "노래로 전 국민에게 힐링과 위로를 전하는 톱7의 진심이 담긴 무대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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