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 개최…"내년 말 착공 목표"

김광호 / 2020-04-27 14:37:29
김연철 "동해북부선 건설 '한반도 뉴딜' 사업" '판문점 선언' 2주년을 맞아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인정된 철도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이 27일 강원도 고성 제진역에서 열렸다.

▲ 김현미 국토부장관과 김연철 통일부장관이 27일 강원 고성군 제진역에서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에 참석한 침목에 서명을 하고 있다. [국토부 제공]

이날 기념식에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정부와 지자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연철 장관은 기념사에서 "동해북부선과 현재 공사 중인 동해중부선 그리고 이미 운행 중인 동해남부선이 연결되면 한반도 신경제구상의 중심축 중 하나인 환동해 경제권의 혈맥이 완성된다"며 "동해북부선 건설은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한반도 뉴딜' 사업"이라고 밝혔다.

▲ 김현미 국토부장관과 김연철 통일부장관 등 관계자들이 27일 강원 고성군 제진역에서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에 참석해 손뼉 치고 있다. [국토부 제공]

동해북부선은 남강릉역에서 제진역까지 총 110.9km를 잇는 구간으로 단선 전철로 건설되며 총 사업비는 약 2조8520억 원 규모이다.

앞서 통일부는 지난 23일 김연철 통일부장관 주재로 남북교류협력추진위원회를 열고 동해북부선 철도 건설 사업을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은 국가재정법에 의해 사업의 경제성 등 여러 평가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김현미 장관은 축사에서 "올해 말까지 동해북부선 사업의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내년 말 착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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