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미항에서…그물 위로 춤추는 '봄 멸치'

장한별 기자 / 2020-04-21 09:30:56
▲경남 남해군 미조항에서 어민들이 지난 20일 오후 갓 잡아온 멸치를 그물에서 털어내고 있다. [뉴시스]


미조항에 봄이 왔다. 멸치 철이 돌아왔다.

남해의 멸치잡이 배는 저마다 함함한 배를 안고 항구로 들어온다.

어부들은 그물코에 걸린 멸치를 탈탈 털어 상자마다 가득 담아낸다.

'으쌰으쌰' 소리에 봄 멸치 그물 위로 춤을 춘다. '영차영차' 소리에 만선의 꿈 쌓여간다.

▲어부들이 리듬에 맞춰 그물을 털면, [뉴시스]
▲멸치가 공중으로 날아오른다. [뉴시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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