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허영, 3선 도전 김진태 꺾고 춘천갑 '화려한 데뷔'

조채원 / 2020-04-16 09:37:58
▲ 허영 당선인이 16일 오전 강원 춘천시 온의동 선거사무소에서 언론과 인터뷰를 갖고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4·15총선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하 춘천갑)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가 미래통합당 김진태 후보와의 '리턴 매치'에서 극적으로 승리했다. 

3선에 도전한 김 후보는 개표 초반에는 2~3%p 차이로 허 후보를 리드해나갔다.

그러나 개표율이 43%가 넘긴 시점에서 상황이 반전됐다. 허 후보가 역전에 성공한 것이다.

개표율 60%를 넘긴 상황까지 두 후보의 격차는 2%p대에 불과한 '초박빙'의 접전이 펼쳐졌다.

그러나 개표율 79%를 넘긴 새벽 2시 40분부터 허 후보가 점차 격차를 벌려가며 '승기'를 잡았다. 그리고 개표율 99.98%까지 진행된 오전 3시 30분 허 후보는 51.3%의 득표율을 얻어 43.9%의 득표율을 얻은 김 후보를 7.37%p 차이로 제쳤다.

춘천갑 당선인 허영 후보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비서실장과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내 당내 친박원순계로 분류되며 초선으로 국회에 데뷔한다.

▲ 허영 당선인이 16일 오전 강원 춘천시 온의동 선거사무소에서 부인과 손을 들어올리고 있다. [뉴시스]

 

▲ 부인과 손을 맞잡은 허영 당선인 [뉴시스]


KPI뉴스 / 조채원 기자 cc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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