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라구구구~'…비둘기의 물놀이

장한별 기자 / 2020-04-14 14:53:31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4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 인도에서 비둘기가 물에 몸을 적시고 있다. [뉴시스]


볕도 좋고 포근하다 싶어 오후 산책을 나섰다가 이내 등이 땀으로 젖는다. 아침에 찬 기운이 돌다 낮엔 20도가 훌쩍 넘는 난감한 봄 날씨.

비둘기 몇 마리가 후끈해진 지열을 못 이겨 인도의 작은 물웅덩이에 몸을 담근다. 작은 발로 물을 차고 주저앉기까지. 사람들은 피해 가는 물자리가 비둘기에게 최적의 피서지가 된다. 

아직은 봄이다. 두터운 외투 벗고, 긴팔 옷 반팔로 갈아입고. 그러다 '훅' 여름 온다.
 

▲인도의 물웅덩이에 몸 담근 비둘기들. [뉴시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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