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단기차입금 3000억 증액

이민재 / 2020-04-07 16:21:49
자기 자본 대비 33.03%…"산은 2152억, 수출입은행 848억"

아시아나항공이 3000억 원의 단기차입금 증액을 결정했다. 이는 자기 자본( 9082억 원) 대비 33.03%에 해당한다.

▲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 본사 모습.[정병혁 기자]


아시아나항공 측은 "산업은행 외화지급보증 및 수출입은행 수입이행성보증의 한도여신 전용 관련 이사회 결의에 따른 공시 사항으로 산업은행 2152억 원, 수출입은행 848억 원이다"라고 7일 밝혔다.

차입 목적은 차입금 상환과 운영 자금 등이다.

앞서 산은과 수은은 지난해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한 영구채 5000억 원을 인수했고, 한도 대출 8000억 원, 스탠바이 LC(보증신용장) 3000억 원을 제공했다. 당시 산은과 수은은  7 3의 비율로 자금 지원을 했다.

아시아나항공이 이번에 차입하기로 결정한 자금은 그간 사용하지 않았던 스탠바이 LC 용도 3000억 원이다.

한도 대출 8000억 원은 아시아나항공이 전액 대출받아 사용했다.

이번 차입으로 아시아나항공이 금융기관에서 차입한 금액은 15074억 원으로, 단기 차입금은 23069억 원으로 증가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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