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이용자 급증한 앱 1위는?

이종화 / 2020-04-07 09:51:02
굿닥, ZOOM, 경기지역화폐 등 앱 사용자 급증
유튜브, 넷플릭스, 틱톡, 브롤스타즈, 배틀그라운드는 사용시간 증가
▲ 앱리테일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 대비, 3월에 이용자 증가율과 이용시간이 급상승한 앱들을 7일 발표했다. 1위는 '굿닥'이 차지했다. [와이즈앱 제공]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가장 사용자가 급증한 앱은 굿닥으로 나타났다.

앱리테일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 대비, 3월에 이용자 증가율과 이용시간이 급상승한 앱들을 7일 발표했다.

2월 대비 사용자 증가율이 가장 높은 앱은 '굿닥'으로 2월 18만 명에서 3월 313만 명으로 사용자 증가율이 1639%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케어랩스가 운영중인 굿닥은 전국 병원과 약국 의료 정보 플랫폼이며, 언택트(비대면)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굿닥은 병원 및 약국 찾기 서비스와 함께 병원 무인접수, 스마트폰을 통한 진료대기순번 확인 서비스, 위치 기반 확진자 동선 등도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전화진료, 처방전 수령, 진료비 수납까지 가능한 국내 최초 원격진료 지원서비스와 공적 마스크 실시간 재고를 확인할 수 있는 마스크 스캐너 등의 서비스도 선보이며 국민필수앱으로 급부상했다.

두 번째로 증가율이 큰 앱은 'ZOOM Cloud Meeting'으로 1월 3만 명, 2월 18만 명에서 3월에는 187만 명으로 2월 대비 사용자가 939%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세 번째는 '경기지역화폐'로 2월 58만 명에서 3월에는 167만 명으로 2월 대비 188% 사용자가 증가했다. 이후 '똑닥' 184%, '오디오클립' 191%, 'EBS 초등' 167%, 'EBS 중학+' 126%의 순이었다.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앱들도 사용시간이 대폭 증가했다.

'넷플릭스'는 사용자가 2월 대비 22% 증가한 463만 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총 사용시간도 2월 대비 34% 증가하여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유튜브도 총 사용시간이 16% 증가했으며, 틱톡도총 사용시간이 27% 증가했다.

10대들이 많이 이용하는 모바일 게임의 사용시간도 증가했다. '브롤스타즈'는 27%, '배틀그라운드'는 66%, '마인크래프트(Minecraft)' 19%, '로브록스(ROBLOX)' 53%의 사용시간이 증가했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배달앱들도 역대최대 사용자 수를 기록했다.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은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6만여 명의 스마트폰 사용자 중 만 10세 이상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모집단으로 성별/연령별 인구분포와 스마트폰 사용 비율을 고려해 표본집단 조사를 실시했으며, 아이폰 사용자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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