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이 최우선…새 공연일은 최대한 빨리 공유하겠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서울 공연을 취소한 데 이어 북미투어도 연기하기로 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다가오는 '방탄소년단 맵 오브 더 솔 투어 - 북아메리카(BTS MAP OF THE SOUL TOUR- NORTH AMERICA)'를 미룬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북미투어는 다음달 25일부터 오는 6월 6일까지 이어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첫 공연장인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클래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이 최근 폐쇄되면서 일정 조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미국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전 6시 30분(한국시간)께 8만2404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중국 누적 확진자 수(8만1782명)보다 많다.
빅히트는 "모든 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면서 "새로운 공연일은 최대한 빨리 공유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고의 콘서트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으니 이해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새 월드투어 일정을 전면 수정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이미 지난달 28일 월드투어의 시작이었던 서울 공연을 취소한 데다, 다음 순서였던 북미투어까지 연기했기 때문이다.
오는 7월 영국을 시작으로 예정됐던 유럽투어도 진행 여부가 불투명하다. 코로나19의 무서운 확산세가 언제 수그러들지 알 수 없다. 빅히트는 이달 진행하기로 했던 유럽투어 예매를 미룬 상태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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