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엘 신반포' 3.3㎡당 4849만 원...시세차익 10억

이종화 / 2020-03-20 21:42:47
오는 30일 '르엘 신반포'(신반포14차) 67가구 1순위 청약
'코로나19'에 견본주택 관람은 홈페이지로 대체
반포센트럴자이, 르엘신반포센트럴과 골든트라이앵글
▲ 롯데건설은 오는 30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74번지 일대 '르엘 신반포'(신반포14차 재건축) 67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롯데건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분양일정이 연기되고 있지만 강남 노른자위 반포에서 일반분양이 진행돼 청약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오는 30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74번지 일대 '르엘 신반포'(신반포14차 재건축) 67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가장 큰 관심이었던 분양가는 3.3㎡당 4849만 원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11월 분양한 '르엘 신반포 센트럴'(서초구 잠원동 반포우성 재건축)의 3.3㎡당 분양가(4891만 원)보다 평당 42만 원 낮은 금액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4㎡·59㎡·84㎡A 각 13가구, 84㎡B 20가구, 100㎡ 8가구를 모집한다. 전용면적별 가격(최고가 기준)은 54㎡ 11억3700만 원, 59㎡ 12억3000만 원, 84㎡A 16억5300만 원, 84㎡B 16억7200만 원, 100㎡ 19억6700만 원이다.

지하 3층∼지상 34층, 3개 동, 전용면적 54∼100㎡ 총 280가구로 조성된다.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반원초, 뉴코아아울렛, 잠원 스포츠파크, 신세계백화점이 인접해있으며 계성초, 신반포중,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서리풀공원, 몽마르뜨공원 등이 근처에 있다. 입주는 2022년 12월로 예정돼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교통과 쇼핑, 학군 등 강남 최상급 입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지난해 선보인 르엘신반포센트럴과 인접해 르엘 브랜드 단지 형성으로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르엘신반포센트럴은 135가구 모집에 1만1084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82.1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84㎡A·84㎡B는 청약 당첨 최고 가점이 79점에 달했을 정도로 인기였다.

또 단지 인근 '반포센트럴자이(신반포센트럴자이에서 단지명 변경예정)'는 거의 완공상태로 다음달 입주를 앞두고 있다. 반포센트럴자이(총 7동, 781세대. 한신6차 재건축) 59㎡는 23억 원 전후, 84㎡는 27억 원 전후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르엘 신반포' 역시 당첨시 1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예상돼 또 한번의 로또 광풍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분양가상한제를 앞두고 거의 강남권 마지막 일반분양이라는 점과 추첨제 물량도 나온다는 점 때문에 높은 청약 열기와 함께 장롱속 고가점 청약통장도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견본주택 관람은 홈페이지 분양 안내로 대체된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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