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지지율 與비례연합 37.8% vs 미래한국 30.7%
文대통령 국정지지도 47.9%…30대·중도층↑, 20대·보수층↓ 4·15 총선을 27일 앞두고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이 창당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통합당과 더불어민주당의 격차는 지난주 9.4%p에서 5.8%p로 좁혀졌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유권자 1501명을 상대로 조사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0.6% 하락한 40.9%로 5주 연속 40% 선을 유지했다.
통합당은 3.0%p 상승한 35.1%로 창당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민주당과의 격차도 5.8%p로 출범 후 가장 근접한 수치를 보였다.
국민의당은 1주 전과 같은 3.9%, 정의당은 1.1%p 내린 3.2%를 나타냈다.
이밖에 친박신당은 2.5%, 민생당은 0.5%p 내린 1.6%, 민중당은 0.3%p 오른 1.5%, 공화당은 1.4%p 하락한 1.0%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2.3% 줄어든 8.6%로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선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연합정당에 투표하겠다는 사람이 통합당의 비례전문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선택하겠다는 사람 보다 많았다.
비례연합정당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은 37.8%로 집계됐고, 미래한국당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은 전주보다 1.5%p 오른 30.7%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18일 더불어시민당이 출범하기 직전 조사가 이뤄졌다.
비례연합정당은 호남(59.1%)과 40대(47.5%), 진보층(67.8%)에서 높은 지지를 보였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미래한국당이 30%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대구·경북(41.2%→46.7%)과 20대(17.7%→27.9%) 등에서 상승폭이 컸다.
국민의당은 0.3%p 상승한 5.7%로 3위에 올랐고, 정의당은 1.9%p 하락한 5.3%로 4위였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은 0.7%p 오른 47.9%(매우 잘함 31.1%, 잘하는 편 16.9%)였다.
부정 평가는 0.2%p 내린 48.9%(매우 잘못함 36.0%, 잘못하는 편 12.9%)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30대(46.2%→54.6%)와 50대(43.2%→49.5%), 중도층(40.1%→44.3%), 진보층(9.5%→82.0%) 등에서 상승했다. 반면 20대(49.9%→42.9%)와 보수층(19.0%→14.9%) 등에서 하락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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