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대외사업·디지털혁신·물류 강화로 성장 가속

임민철 / 2020-03-18 17:41:05
삼성그룹 IT서비스 계열사 삼성SDS는 18일 제3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글로벌 대외사업 확대, 기업의 디지털 혁신 지원, 물류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 삼성SDS가 18일 서울 잠실캠퍼스에서 제3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글로벌 대외사업 확대를 비롯한 중점 추진 사항을 제시했다. [삼성SDS 홈페이지 캡처]

이날 홍원표 삼성SDS 대표는 인사말에서 "견고한 사업 체계와 신기술 기반 플랫폼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을 추구하겠다"며 △글로벌 대외사업 확대 △기업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적극 지원 △물류사업 경쟁력 강화 등 세 가지를 중점 추진 사항으로 제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배당금 승인 등의 안건이 통과됐다. 삼성SDS는 지난해 매출 10조7196억 원, 영업이익 9901억 원을 기록한 가운데, 실적을 견인한 요인으로 전년대비 31% 성장한 대외사업을 강조했다.

삼성SDS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대외사업을 키우기 위해 인도·베트남·중국에 위치한 글로벌 IT개발센터를 확대했다. 자체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자동화 솔루션 '브리티 웍스'를 활용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했다. 해외 클라우드 및 보안 분야 기업, IT서비스 기업 투자를 통해 신기술 확보와 시장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는 지난해 국내에서도 빅데이터 분석, AI, 디지털헬스 관련 벤처 육성을 위해 스핀오프를 통한 투자를 강화했다. 사내벤처 프로그램 공모 아이디어로 시작해 작년 1월 스핀오프해 설립된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서치스(Searcheese)'가 대표 사례다. 삼성SDS는 올해도 이런 투자 기조를 이어 갈 방침이다.

KPI뉴스 / 임민철 기자 imc@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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