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위험' 2013~2014년형, 美 20만6896대·캐나다1만3552대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2020년형 쏘나타 5044대를 리콜한다. 쏘나타에 대한 리콜(시정조치)은 이달에만 북미에서 세 번째다.
12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0년형 쏘나타의 운전자석에 표기된 타이어 공기압 라벨 정보와 매뉴얼에 기재된 정보가 동일하지 않아 리콜한다.
만약 소유주가 기재된 정보를 오해해 적절치 않은 크기의 타이어를 장착하면 핸들링에 문제가 생긴다. 이때 자동차가 충돌하는 등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번에 리콜대상 차량은 2019년 10월 22일부터 2020년 2월 13일 사이에 생산된 2020년형 쏘나타 5044대다
현대차는 내달 24일부터 해당 차량에 대한 리콜을 실시하고 운전석 도어 부분 타이어압 관련 라벨과 사용설명서에 새로운 라벨 스티커를 부착한다.
이달 초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연료 누출로 인한 화재 우려로 인해 2013~2014년형 쏘나타 20만6896대에 대한 리콜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연료펌프와 연결된 호스가 엔진실에서 발생하는 열로 인해 균열이 발생, 누유에 따른 화재가 발생할 수도 있는 것이 확인됐다. 리콜 해당 차량은 2012년 11월 26일부터 2014년 1월 16일 사이에 생산된 쏘나타 20만6896대다.
같은 이유로 현대차는 캐나다에서도 동일차종 1만3552대를 리콜한다고자동차 전문지 '오토123'이 지난 9일(현지시간) 알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쏘나타 모델은 미국과 다른 곳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타이어나 연료 누출과 관련한 리콜은 해당 사항이 없다"고 전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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