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5부제 오늘은 출생연도 끝자리 '4·9' 구매

김광호 / 2020-03-12 09:46:09
금요일인 13일은 '5·0'…주말엔 출생연도 상관없이 살 수 있어
'마스크 앱' 활용하면 약국 위치·판매 수량 등 실시간 확인 가능
'공적 마스크 5부제'와 관련해 12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4와 9'인 사람들만 약국에서 마스크를 2장씩 구매할 수 있다.

▲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 지난 9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약국에서 공적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시민들이 약국으로 들어서고 있다. 마스크 5부제 시행으로 약국에서 출생연도에 따라 1주당 1인 2매 구매가 가능하다. [정병혁 기자]

금요일인 13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5와 0인 사람이 약국에서 공적 마스크 구매가 가능하며, 평일에 마스크를 사지 못한 사람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살 수 있다.

약국에서 공적 마스크를 살 때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같은 공인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신분증에 있는 주민등록번호를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에 입력한 뒤 팔기 때문이다.

이 정보는 모든 약국에 공유돼 이미 구매한 사람은 다른 약국을 가도 추가 구매가 불가능하다.

다만 대리구매 범위가 확대되면서 장애인은 물론 2010년 이후 출생 어린이(2010년생 포함)와 1940년 이전 출생 어르신(1940년생 포함)은 함께 사는 부모나 자식 등이 대신 마스크를 사줄 수 있다.

또한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31만 명도 대리 구매가 가능하다.

주민등록상 동거인이 공인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어린이와 어르신 등 대리 구매 대상자의 해당 5부제 요일에 약국 등을 방문하면 마스크를 대신 살 수 있다.

주민등록등본에는 대리 구매자와 대리 구매 대상자가 함께 기재돼 있어야 하며, 장기요양급여 수급자의 경우 장기요양인증서도 함께 제시해야 한다.

한편 민간개발사 10여 곳이 약국과 우체국 등의 위치와 판매 수량 등 공적 마스크 판매 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과 웹 서비스를 시작해 미리 검색해보면 마스크 구매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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