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대거 확산한 대구·경북 지역을 돕기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LF는 대구 의사회 및 경북 의사회 소속 의료진에 5억 원 상당의 기능성 티셔츠 1만 장을 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티셔츠는 의료진들이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 안에 받쳐 입을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샘은 시공협력기사 10명으로 구성된 긴급물류지원단을 편성하고 한 달간 구호물품 수송 지원에 나섰다. 이들은 전국 각지에서 대구스타디움에 모인 마스크, 방역복, 손소독제, 헤어캡 등 의료용품과 도시락, 생수 등 구호물품을 지역 내 병원, 보건소,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긴급 수송한다.
SPC그룹의 사회공헌재단 SPC행복한재단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 아동 352명과 아동복지기관 16개소를 선별해 4000만 원 상당의 해피포인트를 지원했다. 해피포인트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빚은 등 지역 내 SPC그룹 매장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아성다이소는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마스크와 위생용품, 주방용품, 세탁용품 등 19가지 품목의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행복박스를 대구지역 저소득층 가정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제너시스BBQ는 대구 지역에서 의료진 및 의료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총 5000인분의 치킨세트를 기증한다. 제너시스BBQ는 향후 15일간 대구시에서 지정한 7개의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의료인과 의료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매일 350인분의 치킨 세트를 제공한다.
바르다 김선생은 의료진들을 위해 대구의료원과 대구동산병원, 경북대학교병원에 각 3회에 걸쳐 750인분의 김밥을 제공하기로 했다.
소노호텔&리조트는 방역당국으로부터 요청을 받아 한 달여간 소노벨 청송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 총 314개의 객실을 보유한 소노벨 청송은 자가격리되어 있는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입소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상업용 숙박시설이 생활치료센터로 제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생활건강은 네이처컬렉션, 더페이스샵 등 약 500여 개 가맹점의 3월 월세 50%를 회사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에이스침대는 코로나19로 영업 피해가 큰 대구·경북 지역 대리점 34곳을 포함해 전국 240개 매장에 임대료는 물론 각 대리점 점주가 지급해야 할 매장 직원 월급 일부를 본사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일차적으로 3월에 지원하는 비용은 11억 원에 달한다.
블랙야크는 대구 지역 대리점 임대료 일부를 차등 지원한다. 백화점 매장에는 판매수수료를 조기 지급한다.
티몬은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손잡고 긴급 모급한 1662만 원을 기아대책본부에 전달해 저소득층 결연아동 가정에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 티몬은 이달 31일까지 배송지가 대구인 경우 특별 할인을 제공하는 쿠폰을 발급한다.
교원그룹은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 7개 자사 소유 건물에 입점한 소상공인에게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임대료를 감면한다.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는 50% 면제하며, 그 외 지역은 30% 인하한다.
라이온코리아는 아이깨끗해 항균 폼 핸드워시 5000개를 서울시에 기부했다. 핸드워시는 서울시 25개 보건소의 선별진료소 및 격리자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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