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여성·아동 '사회공헌', 유엔 공식 의견서 채택

남경식 / 2020-03-10 11:29:02
▲ 장호진 현대백화점 사장(왼쪽)과 김정훈 UN지원SDGs협회 사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공식 의견서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제공]

현대백화점그룹은 UN지원SDGs협회에 제출한 자사의 여성 및 아동 사회공헌 모델이 지난 9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최된 제64회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 Commission on the Status of Women)에서 공식 의견서(Written Statement)로 채택됐다고 10일 밝혔다.

유엔 산하 위원회로부터 공식 의견서로 채택된 건 국내 기업 중 현대백화점그룹이 두 번째다. 국내 유통기업 중에는 최초다.

공식 의견서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회원 54개국이 모인 전체 회의에서 합의된 결과를 명문화한 유엔의 공식 입장이다. 채택된 의견서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의장의 명의로 54개 회원국에 배포 및 권고된다.

공식 의견서에는 현대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진행하고 있는 여성 생애주기별 지원 프로그램인 '하이(H!) 캠페인'을 비롯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공부방 개소와 청각장애아동 수술비 지원, 현대어린이책미술관 운영을 통한 창의적 아동 교육 활성화 등 현대백화점그룹의 다양한 여성·아동 사회공헌사업이 소개됐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여성·아동 등 소외계층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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