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생명샘교회 확진자 가족 3명도 확진 판정…교회확진 10명

김광호 / 2020-03-05 09:51:47
확진자의 43세 남편과 12세·7세 딸…화성시 9∼11번째 확진자로 분류 경기 수원 생명샘교회에서 예배를 본 뒤 '코로나19' 확진자가 된 환자의 가족 3명 역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 교회를 통해 발생한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 경기 화성시 서철모 시장이 지난 4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회의를 벌이고 있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는 수원 16번째 확진자 A(42·여성) 씨의 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A 씨는 화성시 반월동 SK뷰파크 아파트에 거주 중이지만, 수원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아 수원 16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후 A 씨의 가족들도 동탄보건지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고, 화성시 9∼11번째 확진자가 됐다.

이들은 A 씨의 43세 남편과 12세, 7세 딸이다.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은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화성시는 이들 가족의 자택과 엘리베이터, 주변지역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벌였다.

화성시는 추가 확진자의 이동 경로가 파악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생명샘교회에서는 지난달 23일 예배 참석자 가운데 A 씨를 포함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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