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28일까지 모든 국제선 운항 중단

이민재 / 2020-03-04 14:51:32
국내선도 티웨이 대구~제주 노선 제외 대부분 중단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 운항이 중단됐다. 국내선 운항 역시 티웨이항공을 제외하고 3월 말까지 대부분 중단됐다.

▲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선과 국내선 모두 감축 운영된 지난 26일 오후 대구국제공항 청사 내부. 사람이 없어 한적한 모습이다. [뉴시스]


대구공항은 대구에서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의 운항이 오는 28일까지 중단됐다고 4일 밝혔다.

대구발 티웨이항공 국제선은 타이베이, 방콕, 하노이, 다낭, 나트랑, 비엔티안, 칼리보(보라카이), 세부,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등이다.

이 중 일부 노선은 오는 28일 전 비운항이 종료되며 향후 일정에 따라 운항 재개 여부가 결정된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대구~제주 노선만 하루 2회 운항 중이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전 이 노선은 하루 5회 운항했다.

이 기간에 항공권을 예약한 승객들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나 구매한 여행사 등을 통해 환불받을 수 있고. 취소 수수료는 자동 면제다.

대한항공도 대구공항발 국내선 운항을 잠정 중단했다.

대한항공은 하루 2번 왕복하던 대구∼제주 노선의 운항을 오는 28일까지 중단한다.

같은 기간 인천공항에서 국제선으로 환승하는 승객을 위한 대구∼인천 내항기도 운항을 중단한다.

아시아나항공도 하루 3번 왕복 운항하던 대구∼제주 노선을 오는 9일까지 운항하지 않는다.

제주항공은 대구∼제주 노선을 오는 31일까지 비운항한다. 대구발 국제선 운항도 중단됐다.

대구공항 운영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사람들이 여행을 취소하는 등, 사회적 분위기에 맞추어 비운항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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