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4000명 돌파한 뒤 하루 만에 5000명 뛰어 넘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74명 추가되면서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 43일 만에 50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오후 4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5186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일 확진환자 4212명 대비 이날 하루에만 974명의 환자가 더 늘어난 것이다.
중대본은 다만 추가된 확진자의 지역과 감염경로 분류는 공개하지 않았다.
최근 대구·경북 지역과 신천지 신도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검사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국내 확진환자 수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는 지난달 29일 3000명을 넘어선 후 이틀 만인 지난 2일 4000명을 돌파했으며, 하루 만에 환자 수가 5000명을 뛰어넘었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대구 3601명, 경북 685명으로 총 4286명이다. 대구 지역 누적 확진자는 당초 3600명으로 발표됐으나, 충북 지역 확진자 1명이 대구로 정정됐다.
다른 지역 누적 확진자는 서울 98명, 경기 94명, 부산 90명, 충남 81명, 경남 64명, 울산 20명, 강원 20명, 대전 14명, 광주 11명, 충북 11명, 인천 7명, 전북 7명, 전남 5명, 제주 3명, 세종 1명 등이다.
특히 신천지 관련 확진자는 총 2698명(대구 2383명, 경북 229명, 그외 86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56.1% 이상을 차지했다.
또한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는 이날만 3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총 31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총 34명이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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