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8일 발표한 '코로나19 파급 영향 최소화와 조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 자료에 따르면 2월 셋째 주 면세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4% 감소했다.
면세점 매출은 1월 말부터 연일 급감세를 보이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감소율은 1월 셋째 주 14.3%, 1월 넷째 주 23.4%, 2월 첫째 주 42.0%, 2월 둘째 주 38.4% 등을 기록했다.
면세점 이외에도 서비스업은 방한 관광객 감소와 외출 자제 등의 영향으로 관광, 문화, 여가 등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위축된 상황이다.
2월 셋째 주 방한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48.1% 줄었다. 특히 방한 중국인은 80.4% 급감했다. 같은 시기 항공기 탑승객은 84.4%, 영화관람객은 57.0%, 놀이공원 입장객은 71.3% 감소했다.
소비 분야에서는 체감 경기와 밀접한 음식점, 숙박업 등의 매출 감소세가 지속됐다. 반면 온라인 쇼핑과 편의점은 매출이 증가했다.
2월 셋째 주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6% 감소했다. 같은 시기 숙박과 음식점 매출은 각각 24.5%, 14.2% 줄었다. 이에 반해 온라인 쇼핑은 매출이 14.7% 증가했다. 대형마트와 편의점 매출도 각각 5.0%, 2.7% 늘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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