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악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국회 통과

남궁소정 / 2020-02-26 15:26:11
교육위원장 홍문표, 정보위원장 김민기 선출
국회,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으로 박홍규 교수 추천
국회는 26일 본회의에서 노태악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임명동의안은 총투표수 245표 가운데 가 199표, 부 32표, 기권 14표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26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대법관 노태악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앞서 김명수 대법원장은 지난달 20일 대법관후보추천위가 추천한 4명의 신임 대법관 후보자 중 노 부장판사를 최종 후보자로 선정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법관 임명을 제청했으며, 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노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9일 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전문성과 도덕성을 검증하고 청문회 당일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노 후보자는 다음 달 4일 퇴임하는 조희대 대법관의 후임이다.

▲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에 당선된 미래통합당 홍문표 의원이 26일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교육위원장 및 정보위원장 보궐선거도 진행했다.

미래통합당 홍문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이 각각 국회 교육위원장과 정보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 선거에서 홍 의원은 총투표수 245표 중 191표를, 김 의원은 총투표수 245표 중 189표를 각각 얻었다.

3선 의원인 홍 신임 교육위원장은 한국농촌공사 사장, 한나라당 최고위원,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재선인 김 신임 정보위원장은 민주당 제5정책조정위원장, 민주당 제1사무부총장 등을 지냈다.

신임 교육·정보위원장의 임기는 20대 국회가 끝나는 5월 말까지다.

▲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이 26일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아울러 국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으로 박홍규(59) 고려대 교수를 추천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박 교수는 고려대 정경대학 부학장, 한국일본사상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고려대 평화와민주주의연구소 소장, 안암정치학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은 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15명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비상임 권익위원 6명 중 3명은 국회가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 또는 위촉한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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