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4년제 대학 졸업자 중 11.6%만 정규직 취업

이민재 / 2020-02-26 10:09:38
전공별 정규직 취업은 이공계열 14.8%·인문계열 7.3%
정규직 취업자 64.3% "여전히 구직활동 중."

올해 2월 대학 졸업자중 11.6%만이 졸업 전에 정규직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잡코리아는 지난 1월 국내 4년제 대학 2월 졸업 예정자 605명을 대상으로 '취업 현황' 조사한 결과 "정규직으로 취업했다"는 답변이 11.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비정규직으로 취업했다"고 밝힌 대학생은 13.2%였고, 72.9% "아직 취업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지난해 동일조사에서는 '정규직 취업자' 11.0%로 비슷했고 '비정규직 취업자'는 지난해 10.0%에서 올해 13.2% 3.2%P 늘어났다.

이번 조사에서 전공계열 별로는 △이공계열 전공자들의 정규직 취업률이 14.8%로 가장 높았다반면 △인문계열은 정규직 취업률이 7.3%에 그쳐 이공계열과 2배가량 차이를 보였다.

이어 성별로는 남학생과 여학생의 정규직 취업률이 각각 12.0% 11.2%로 비슷했다.

정규직·비정규직 취업에 성공한 졸업예정자들은 중소기업(32.7%)에 가장 많이 취업했다대기업(22.7%)과 중견기업(22.0%)에 취업했다는 답변이 이어졌다.

▲ 졸업예정자 정규직 취업 현황. 잡코리아 조사. [잡코리아 제공]


정규직 취업에 성공한 졸업예정자 중 64.3% '상반기에 신입직 구직활동을 계속하는 중'이라고 답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정규직 취업자 중 30.0% '상반기 대기업 신입공채를 준비한다'고 답했고, 24.3% '공기업/공공기관 채용을 준비한다'고 답했다이어 비정규직 취업자는 대다수(83.8%) '상반기에 신입직 구직활동을 하는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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