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지난달 8일 이후 최대 낙폭으로 하락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3.7%(1.95달러) 떨어진 51.4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코로나19가 팬더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에 국제유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로나19 확산이 글로벌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면, 원유 수요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은 '코로나19 사태'로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7%(27.80달러) 오른 1676.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13년 2월 이후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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