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사회적가치 창출 소셜벤처 '임팩트 유니콘' 육성 나서

이민재 / 2020-02-21 09:57:44
신한금융그룹, 카이스트 등과 함께 '임팩트 유니콘' 모델 공모
'기업 간 연합 모델'로 한정…결합 통해 지원효과 극대화

SK그룹은 금융기관대학 등과 손잡고 '임팩트 유니콘'에 육성에 나선다. '유니콘'은 기업가치가 1조 원 수준인 스타트업을 말한다. '임팩트 유니콘'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유니콘을 뜻한다.

21일 SK그룹은 신한금융그룹카이스트(KAIST) SK사회적기업가센터옐로우독(YD)-SK-KDB 소셜밸류 투자조합과 함께 오는 412일까지 소셜벤처 및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임팩트 유니콘' 연합 모델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의 특징은 '기업 간 연합 모델'로 대상을 한정한다는 점이다복수의 소셜벤처가 지분 교환 혹은 별도의 지주회사 설립을 통해 연대한 뒤 향후 성장 계획을 제시하면 이를 심사해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개별 소셜벤처가 유니콘급 기업으로 성장하기 어려운 환경을 고려해 결합을 통한 지원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최태원 SK회장은 소셜벤처 간 연대와 결합을 통해 성장 속도를 높이는 게 더 효율적일 수 있다고 강조해 왔다.

공모 신청방법 및 제출서류 등 세부사항은 카이스트 SK사회적기업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설명회는 다음 달 4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열린다.

▲ 임팩트 유니콘 공모 포스터. [SK그룹 제공]


공모에서 선정되면 기업 성장에 필요한 마케팅재무, IT(정보기술서비스는 물론 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 자원 및 외부 투자자 연계 등 지원을 받는다.

공모를 주관하는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이형희 SV위원장은 "유망한 소셜벤처들이 연대와 협업을 통해 안정적이면서도 빠른 성장을 하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한국에서도 세계적인 임팩트 유니콘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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