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보다도 저렴한 가격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2일까지의 노량진 수산시장 활 암꽃게 평균 위판가는 100g당 5230원 수준이었다.
킹크랩과 꽃게의 가격이 역전된 것은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이다. 러시아 킹크랩의 중국 수출길이 막혔고, 이 물량이 중국 다음으로 가까운 한국으로 들어와 가격이 하락했다.
UN식량 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월 첫 주에 중국에 들어가지 못한 킹크랩 물량만 약 200톤에 달했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이달 3일부터 8일까지 전 등급의 킹크랩 평균 낙찰 시세는 1kg당 4만9000원 수준이었다. 평균 6만2000원이었던 1월 4주 차보다 약 20% 하락한 가격이다.
김상민 이마트 갑각류 바이어는 "이번 행사를 위해 20톤이라는 많은 물량을 확보, 고객들은 최고급 수산물 중 하나인 킹크랩을 저렴한 가격에 드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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