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도 르노삼성 이어 코로나 여파로 가동 중단

임민철 / 2020-02-11 21:59:46
중국산 부품 재고 소진으로 17~18일 휴업…재고 확보해 재가동 예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부품 공급이 막힌 자동차 제조사들의 국내 생산 라인 가동이 차질을 빚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 이어 한국GM 부평1공장이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

▲ 인천 부평 한국 GM 공장. [뉴시스]

11일 한국GM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부평1공장의 가동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 들어오는 와이어링하네스 등 일부 부품 재고가 소진된 탓이다.

부평1공장은 한국GM이 지난달 출시한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한국GM 관계자는 생산라인을 가동하면서 다양한 부품 재고가 소진된 가운데 현지 부품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고 언급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때문에 공장 가동, 운송, 통관이 원활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앞서 르노삼성자동차도 중국산 부품 재고 소진으로 이날부터 14일까지 나흘간 부산공장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부품이 재공급되는 오는 17일부터 생산라인을 정상 가동하기로 했다.

KPI뉴스 / 임민철 기자 imc@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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