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 감소한 68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증권가의 전망치 845억 원을 19% 밑도는 어닝 쇼크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 줄어든 3조1868억 원을 기록했다.
LG하우시스는 지난해 4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냈다. LG하우시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 8050억 원, 영업이익 3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81%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의 경우 증권가 전망치 185억 원과 비교하면 17%에 불과하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국내 건설·부동산 등의 전방시장 악화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익성 개선 추세는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올해는 실적 개선이 더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프리미엄 인테리어 자재를 앞세워 국내 B2C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인조대리석과 바닥재의 글로벌 판매 확대 등에 사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이날 630억 원 규모의 울산 신정사택 부동산을 처분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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