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어닝 쇼크'…영업이익 17% 급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조551억 원, 영업이익 581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대비 8%, 15% 증가한 수치다.
CJ프레시웨이 측은 경기 불황에 따른 외식 경기 침체와 인건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마진 개선 전략이 주효하면서 매출 성장은 물론 일부 수익성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보면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4% 감소한 145억 원으로 집계됐다. 증권가의 영업이익 전망치 177억 원을 18% 하회한 어닝 쇼크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7808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단체급식 부문은 사상 최대 분기 수주 실적인 1203억 원을 달성했다.
CJ프레시웨이는 대형 업체 수주 및 조건 개선으로 매출이 성장했으나 축육 관련 손실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외식업계의 지속적인 불황 속에서도 2015년 매출 2조 원을 돌파한 이후 4년 만에 매출 3조 원을 넘어선 점을 고무적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올해는 수익성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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