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 15% 가격 인상…KCC·삼화페인트도 올릴까?

남경식 / 2020-02-07 17:29:35
"자동차 도료 제품 가격↑…규제 강화로 인한 원가 인상 불가피" 노루페인트가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KCC, 삼화페인트 등 페인트 업계의 가격 인상이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노루페인트는 자동차 보수용 도료(페인트) 일부 제품 가격을 10~15% 인상한다고 지난달 20일 고객사에 공지했다.

▲ 노루페인트 자동차 보수용 도료 제품 소개 이미지. [노루페인트 홈페이지 캡처]

노루페인트 측은 "2020년 1월 1일부터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의 함유 기준 규제가 강화됐다"며 "기준에 적합한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자 고가의 원료를 대체 적용함에 따라 제조 원가가 상승하게 됐다"고 가격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또 "지난해까지 적용을 완료했으며 원가 상승분의 감내를 위해 경영 합리화 및 원가 절감 등 부단한 노력을 했으나, 어려움이 있어 부득이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7년 노루페인트, 삼화페인트, KCC, 강남제비스코 등 페인트 업계 상위 업체들은 연이어 제품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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