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성북구 유치원·초·중·고교 42곳 '휴업 명령'

김광호 / 2020-02-05 16:46:50
서울시교육청 "해당지역, 코로나 확진자 거주·이동·체류했던 곳"
휴업 기간은 14일의 잠복기 고려해 6일부터 13일까지로 결정
서울시교육청은 5일 서울 중랑구와 성북구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교 42곳에 대해 오는 13일까지 휴업 명령을 내렸다.

▲ 서울 양천구 목운초등학교 재학생 학부모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대상자로 통보 받은 가운데 지난 4일 오전 목운초의 닫힌 교문 뒤로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휴업한다는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뉴시스]

교육청은 "해당 지역이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거주하거나 이동, 체류했던 곳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자율적으로 임시 휴업과 개학연기를 실시한 학교들이 밀집된 지역"이라고 밝혔다.

휴업 명령 대상학교에는 확진자 자택 인근에 위치한 유치원과 초등학교 5곳, 확진자의 장시간 체류장소 인근에 위치한 유치원, 초·중·고교 37곳이 포함됐다.

중랑구에서 휴업을 결정한 유치원은 △서울면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서울면목초등학교병설유치원 △봄내유치원 등 3개원과 초등학교는 △서울면동초등학교 △서울면목초등학교 등 2개교다.

성북구에서는 △서울돈암초등학교병설유치원 △서울동신초등학교병설유치원 △서울삼선초등학교병설유치원 △서울정덕초등학교병설유치원 △동선유치원 △반디유치원 △새삼선유치원 △서울베네딕도유치원 △성신유치원 △세아유치원 △신암유치원 △아랑유치원 △영광유치원 △우촌유치원 △은영유치원 △천사유치원 △희망찬유치원 등 17개 유치원이 일주일간 문을 닫는다.

초등학교의 경우 △서울돈암초등학교 △서울동신초등학교 △서울삼선초등학교 △서울안암초등학교 △서울정덕초등학교 △매원초등학교 △성신초등학교 △우촌초등학교 등 8개교, 중학교는 △개운중학교 △삼선중학교 △고명중학교 △동구여자중학교 △성신여자중학교 △용문중학교 등 6개교가 휴업한다.

고등학교는 △경동고등학교 △고명경영고등학교 △동구마케팅고등학교 △성신여자고등학교 △용문고등학교 △경동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등 6개교가 포함됐다.

교육청은 "휴업 기간은 14일의 잠복기를 고려해 내일(6일)부터 13일까지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기간 동안 유치원과 초등학교 돌봄교실 운영은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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