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확산에 배달앱 주문량 급증

주영민 / 2020-02-05 10:52:41
배달의민족 11.3%↑·요기오 18%↑…소비자 외출·외식 꺼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음식 배달앱을 통한 주문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배달앱 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이 포함된 1월 31일~2월 2일 배달의민족 주문량은 한달전 같은 기간(지난달 3~5일)보다 11.3% 증가한 약 493만 건으로 집계됐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을 찾은 관광객들이 마스크를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정병혁 기자]

토요일인 1일 주문량은 한 달 전 토요일(지난달 4일)보다 14.5%, 일요일인 2일은 한 달 전 일요일(지난달 5일)보다 11.8% 각각 증가했다.

설 연휴 이전인 2주 전(1월 17~19일)과 비교해도 주문량이 8.4% 증가했다.

요기요의 같은 기간 주문량도 한 달 전보다 18%, 2주 전과 비교하면 15%의 증가율을 보였다.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로 소비자들이 외출과 외식을 꺼리면서 음식 배달앱을 통한 주문량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로 소비자들이 외출과 외식을 꺼리면서 배달음식을 주문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당분간 이런 추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주영민 기자 cy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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