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매출 1조4250억 원, 영업이익 845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대비 13%, 52% 증가한 수치이자, 역대 최고치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측은 "코스메틱 사업 호조에 따라 매출 및 이익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증권가 기대치를 밑돌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등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실적 전망도 밝지 않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9% 증가한 3974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1% 늘어난 216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15% 하회했다.
NH투자증권 이지영 연구원은 "주원인은 국내 패션 부문 때문"이라며 "따뜻한 겨울 날씨와 백화점 내 국내 브래드 약세로 매출이 부진했으며 이에 따라 영업적자가 40억~50억 원에 달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1~2월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 등으로 부진한 실적이 이어지겠으나, 그 후 이연 수요 발생, 티몰 내수몰 입점, 비디비치 아시아 프로모션 시행, 자가 브랜드 '로이비' 론칭, 수입 브랜드 추가 도입 등의 이벤트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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