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분바스틱'·SK매직 '굿바이 플라스틱'·삼광글라스 '노 플라스틱' 유통업계가 환경 오염과 관련된 이슈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폐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친환경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락앤락은 오는 5월까지 플레이스엘엘 전 매장에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락앤락의 연중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의 일환으로 글로벌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 해양환경공단과 함께한다.
첫 번째 활동으로 락앤락은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하고자 서울 서초·송파를 비롯해 수도권에 위치한 플레이스엘엘 총 7개 매장에서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가져오면 락앤락 밀폐용기를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빙그레는 환경보호를 위해 글로벌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 김해시와 함께 '분바스틱(분리배출이 쉬워지는 바나나맛우유 스틱) 캠페인'을 실시한다.
플라스틱 용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플라스틱 재활용 비율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 캠페인은 오는 28일까지 김해시청 민원실에 설치된 수거함에 바나나맛우유 공병을 넣기만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플라스틱 분리배출 시 라벨, 뚜껑링 등을 쉽게 분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바나나맛우유 모양의 업사이클링 랩칼(분바스틱)과 분리배출 가이드를 제공한다.
캠페인 일환으로 김해시 소재 초등학교(최대 20개교)에 분바스틱 패키지를 100개씩 전달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플라스틱 용기 수거를 가장 많이 달성한 학교에는 전교생에게 분바스틱 패키지를 제공하며 빙그레 김해공장 견학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앞서 SK매직은 올해 초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굿바이 플라스틱 헬로우 SK매직'을 진행했다.
SK매직은 서울에 위치한 친환경 카페 퍼슨비, 오리앙떼, 얼스어스 등과 연계해 현장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대표 유명 바리스타 도형수가 직접 제조한 친환경 커피를 무상 제공했다.
또 현장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유명 아티스트가 직접 제작한 친환경 텀블러도 무료로 증정했다.
지난 2018년부터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 캠페인을 펼쳐온 삼광글라스는 올해도 어김없이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는 유해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자 재활용이 가능한 유리를 사용,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방법으로 소비자와 함께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참여인증 이벤트를 실시해 글라스락 에코텀블러와 2020 펭수 달력, 글라스락 이지그립머그 2종 세트, 일리 프란시스 Y3.2 캡슐 머신 등 경품을 제공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환경오염의 원인중 하나인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자사 제품의 친환경 이미지를 부각하고자 각종 플라스틱 퇴출 캠페인을 벌이는 것"며 "플라스틱 퇴출 캠페인은 자사 제품을 알리고 회사 이미지도 올릴 수 있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홍보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주영민 기자 cy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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