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에 발길 '뚝'…면세점들, 2시간 빨리 문 닫는다

주영민 / 2020-02-03 20:58:14
롯데·신세계·신라아이파크 면세점…2시간~2시간 30분 단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가 커지자 면세점들이 잇달아 단축 영업에 나선다.

▲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 전경 [롯데면세점 홈페이지]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4일부터 서울 명동 본점과 코엑스점, 월드타워점, 부산점 등 시내면세점 4곳의 영업 시간을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30분으로 변경한다.

기존에 오전 9시 30분~오후 9시 운영하던 것에서 폐점 시간을 2시간30분 앞당긴 것이다.

신세계면세점도 명동·강남·부산점 등 점포 3곳의 영업 시간을 기존 오전 9시~오후 8시 30분에서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30분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서울 용산의 신라아이파크면세점도 이날부터 기존보다 개점 시간은 30분 늦춘 오전 9시 30분, 폐점 시간은 2시간 이른 오후 6시 30분으로 조정한다.

신라면세점은 이미 서울점과 제주점 모두 임시휴업에 돌입한 상태다. 현대백화점면세점도 현재 내부회의를 통해 무역센터점 영업시간 단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차원에서 시내점을 중심으로 영업시간을 단축하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KPI뉴스 / 주영민 기자 cy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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